제21회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개최 (8.24~27)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향하여 ~ 경제연계와 교류의 확대 ~

한국(산업통상자원부, 한일경제협회), 일본(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 호쿠리쿠 경제연합회)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제21회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가 8.24.(일)~27.(수) 일본 이시카와현 가나자와시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회의는 지난해(8.26(월), 강원특별자치도 강릉시)에 이어 7년만에 일본에서 개최하였다.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는 한국 동해권 4개 지역과 일본 호쿠리쿠(北陸) 3개 지역의 지역간 교류협력을 통해

자본·기술·인재 등 서로 부족한 부분을 상호보완하고, 하나의 경제권 형성을 촉진함으로써 양국 경제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2000년 제1회(일본 도야마현)회의 이후 매년 양국이 번갈아 열고 있다. 

이번 회의에는 김종철 산업통상자원부 통상협력국장, 데라무라 히데노부 일본 경제산업성 중부경제산업국장 등을

대표로 한·일의 중앙과 지방정부, 기업, 경제단체 등에서 110여 명이 참석하여, ‘한일국교정상화 60주년,

지역경제의 성장과 발전을 향하여 ~ 경제연계와 교류의 확대 ~’를 주제로 논의를 진행하였다.

양국 대표단은 ▲회원 지자체의 지역 활성화 정책을 논의하고, ▲탄소중립, ▲여성 활약 및 다양성, ▲항만·물류 등

양국이 당면한 공통 과제를 중심으로 양국 기업과 지자체가 함께 협력할 수 있는 방안을 발표하였다.

또한, 한일경제협회와 호쿠리쿠경제연합회는 올해 국교 정상화 60주년을 맞아 민간·지역 간 한·일 협력을

강화해 나가자는 내용을 담은 MOU를 체결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