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이번 교류회의는 

우리측에서는 산업통상자원부, 주나고야대한민국총영사관, 한일경제협회,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 KOTRA가 공동주최 기관으로 참가하며, 

아이치현·나고야상공회의소· 중부경제연합회·아이치산업진흥기구로 구성된 ‘아이치(일본)·한국경제교류실행위원회’가 일본측 주최 기관으로 참가한다.

우리 측에서는 이종윤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을 대표로 하여 현대자동차, 대우인터내셔널, 대성전기공업, 화신 등 약 80명이 참가한다. 

일본 측에서는 오무라 히데아키(大村 秀章) 아이치현 지사를 대표로 하여 

나고야상공회의소, 츄부(中部)경제연합회, 도요타자동차, 미쓰비시자동차, 스즈키, 덴소 등 약 120명이 참가한다.

경제협력세미나에서는, ‘새로운 50년을 향한 모노즈쿠리(제조업) 협력과 공동번영’을 테마로 

대구경북경제자유무역청, 교토산업대학, 대성전기공업(주), (주)네오티스, 도레이, 린나이코리아, 다이도메탈공업에서 강연과 한일협력사례를 발표한다.

회의 공동주최기관인 한일경제협회의 이종윤 상근부회장은 

“한국·일본(아이치)경제교류회의는 한일수교 50돌 행사이후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을 기념하여 아이치현과 공동으로 개최하는 첫 교류회의로써 

시기적으로나 한일의 동반성장을 위해서도 그 의미가 매우 크다”며, 

“일본 아이치현 소재 경제단체·기업들과 새로운 50년을 향해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를 만들어 나가기 위한 협력 방안을 모색하는 의미 깊은 교류회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