ㅇ 일본 경제산업성은 자동차의 예를 들어 일본의 수출이 특정 상품과 특정 산지에 크게 의존하는 현상에 경종을
    울리는 2016년판 통상백서를 발표

ㅇ 백서는 일본은 현재 자동차산업에 대체할 수출의 견인차역이 보이지 않고 있는데다, 생산의 국내회귀 움직임도
    미진한 상황이라고 지적

ㅇ 게다가 높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한 부품 등의 수출에서도 최근 중국에 역전되고 있다고 백서는 분석

ㅇ 일본은 가공무역입국의 기치를 내걸고 있음에도 불구, GDP에서 점하는 수출비율이 20%에도 미치지 않아,
    40% 전후의 독일이나 한국에 크게 떨어지는 수준임

ㅇ 특히 일본은 관광이나 전문서비스, 운수, 통신 등 서비스 수출에서 뒤져있으며 GDP에서 점하는 비율은 영국이나
    프랑스의 1/4밖에 되지 않음

ㅇ 나아가, 제조업의 수출에 대해서 백서는 생산성이 높음에도 불구하고 수출이 충분하지 않은 기업들이 많은 가운데
    특정 분야에 수출이 집중되고 있음을 문제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