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요기사&칼럼
HOME > 정보데스크 > 주요기사&칼럼
[글로벌청년인재육성사업]제22상한일고교생교류캠프 개최
- 작성자 :관리자
- 작성일 :2015-07-27
- 조회 :3244
- 추천 :88
- 이메일 :kje@kje.or.kr
2015 글로벌 청년인재육성 프로그램으로 제22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가 7월 25일(월) 서울 하이서울유스호스텔에서 개최되었다.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 기념사업의 하나로 개최되는 제22회 한일고교생교류캠프는 한국 산업통상자원부와 일본 외무성, 일한문화교류기금(JENESYS2.0)의 예산지원을 받아 진행된다.
이번 캠프는 한일 혼성 8개 팀으로 구성하여 4박 5일간 합숙하면서 한국의 실물경제체험(협력:롯데그룹, 삼성전자, 삼양그룹) 경험을 바탕으로 양국고교생이 함께 비즈니스를 기획하여 모의자본투자를 받는 프로그램이다.
한일고교생교류캠프는 2004년 1월 일본 도쿄에서 첫 캠프가 열린 이후 총 21회 1,978명의 고교생들이 참가하여 서로의 마음을 터 놓고 진정한 친구관계를 쌓으며, 미래의 국제 비즈니스 파트너로서의 네트워크를 형성하는 기회로 활용되고 있다.
한국측 주최기관인 한일경제협회 이종윤 부회장은 개회인사에서 “올해는 한일국교정상화 50주년이 되는 해로써 한일 양국경제인들은 지난 5월 13일, 14일 서울에서 한일경제인회의를 개최하고 지난 50년을 회고하며 새로운 50년을 동반성장ㆍ공동번영의 시대로 만들어 나가자는 공동성명을 발표하였는데, 오늘은 고교생들이 주인공이 되어 참여하는 한일고교생교류캠프를 개최하게 되었다”며 “금후 50년을 향해 서로 발전하는 관계가 되기 위해서는 학생 여러분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소감을 밝혔다.
특히 “캠프 졸업생들은 한 번의 만남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한일학생미래회의를 조직하여 지속적인 교류를 이어나가며 우정을 쌓아가고 있다”며, “한일양국 학생들이 편견없이 서로 힘을 합해 나간다면 한일이 하나의 경제권을 구축하여 아시아 나아가서는 세계의 중심국을 이룰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덧붙여서 이부회장은 “이번 캠프를 통해 귀중한 친구를 얻고 양국을 이해하는 소중한 체험이 되기를 기대하며 서로의 마음을 모아 근사한 작품을 만들어 주기를 바란다”면서 “건강한 모습으로 캠프를 수료하고 가정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모두가 주의를 기울여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하였다.
7월 28일(화), 학생들은 각 카테고리별 실물경제 체험장소(삼양F&B, 삼성이노베이션뮤지엄, 롯데몰, 롯데호텔)를 방문하여 시장조사를 하고, 29일(수) 사업부스설치, 30일(목) 사업발표회를 개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