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산업기술FAIR 2018」개최

~2018 한일 자동차부품 상담회&구매전략세미나 병행개최~

한일 양국의 산업협력 촉진을 위해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한일산업기술협력재단과 일한산업기술협력재단이 공동 주관하는 ‘한일산업기술페어2018‘이 오는 9. 19(수) 고양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열린다.

본 행사에서는 한일 산업협력에 공헌한 기업인을 포상하는 ’한일산업협력상’ 시상식을 비롯하여, 한일 부품소재 비즈니스 상담회, 한일 자동차부품 상담회 및 구매전략세미나, 일본기업 채용상담회 등 다양한 행사가 개최된다.

우리협회에서는 ‘한일 자동차부품 상담회 및 구매전략세미나’를 주관하며, 2012년 11월 일본 오카자키 지역에서 ‘자동차부품산업 네트워크 구축 및 비즈니스 교류회’를 개최한 이래 미쓰비시자동차공업과는 이번에 일곱 번째 교류회를 갖게 된다.

‘한일 자동차부품 상담회’에서는 일본 완성차 메이커인 미쓰비시자동차공업 주식회사의 조달관리본부장이 참석해 우리 기업의 ‘전기자동차용 고전압 케이블’, ‘각종 모터류’, ‘배터리’, ‘밸브류’ 등 10여개의 자동차부품에 대해 한국기업 10개사와 비즈니스 상담을 개최한다.

아울러 ‘구매전략 세미나’를 병행개최하여, 르노· 닛산과의 전략적 제휴 그리고 경쟁력이 있는 한국산 자동차부품을 계속 조달하려는 MMC의 구매방침 등을 소개할 예정이다.

미쓰비시 자동차공업에서는 태국, 인도네시아, 필리핀, 러시아 등 해외생산거점에서 신형차 생산이 활발해지고 있어 한국 자동차부품회사로부터의 글로벌 조달에도 큰 기대를 갖고 있다.

한편, 한일 산업협력에 공헌한 기관을 포상하는 ’한일산업협력상’ 시상식에서는, 우리협회 주관으로 실시하고 있는 ‘한일(호쿠리쿠)경제교류회의’ 일본측 파트너 기관인 호쿠리쿠경제연합회(큐와 스스무 호쿠리쿠 전력 회장·호쿠리쿠AJEC 회장)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한다.

미쓰비시 자동차공업 주식회사는 2014년에, 한국으로부터의 부품 조달 확대에 의한 한일 산업분야에 있어서의 공헌을 인정받아 외국국적 기업으로서는 처음으로「한일산업협력상 기업부문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