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한일경제협회[회장 : 김 윤(金 鈗)/(주)삼양홀딩스 회장]의 제34회 정기총회가 

2월 27일(금) 오전 11시 30분에 롯데호텔 서울 2층 에메랄드홀에서 개최되었다.

박상진 삼성전자(주) 사장과 송치호 (주)LG전자 대표이사부사장이 한일경제협회 부회장으로 새로이 선임되었으며, 

임기가 만료되는 김승연 부회장(한화그룹 회장), 김희용 부회장(동양물산기업 회장), 박인구 부회장(동원그룹 부회장), 장세주 부회장(동국제강 회장), 이승호 감사(법무법인세종 변호사)가 재선임되었다.

이날 총회에서 한일경제협회는, 올 해 한일수교 50년을 맞이하여 미래지향의 새로운 한일관계 구축과 한일관계 개선을 위한 경제협력 네트워크 강화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기로 하였다.

이를 위해 협회는 한일 양국 간에 개최되는 가장 규모가 크고 대표적인 회의인 한일경제인회의를 오는 5월 13일부터 14일까지 서울에서 열고 한일이 새로운 50년을 향해 동반성장·공동번영의 시대로 나아가기 위한 비전을 제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아울러 협회는 한일수교 50주년 기념행사로써 한일 양국 어린이합창단 공연 및 미래 50년을 향한 양국 대학생 대토론회, 한일수교 50년 기념 심포지움 등을 통해 한일 양국 관계 강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