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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나고야지역 방한 미션단 교류회 및 전문가 초청 세미나 개최결과
개최일 : 2014년 3월21일
일본 나고야 방한 미션단 교류회 - 전문가 초청 세미나 - 개최결과
1. 개최개요
가. 일 시 : 2014년 3월 21일(금) 10:30~13:00 (오찬 포함)
나. 장 소 : 서울 프레지던트호텔 31F 모차르트홀
다. 참석자 : 총 41명(한국측 : 33명, 일본측 : 8명)
2. 개최성과
가. 일본 나고야지역 미션 방한을 통해 한국 측 관련 기관·기업과의 일본 나고야 지역
기관 및 기업과의 네트워크 구축
- 특히, 대구광역시에서 참가하여 나고야 지역과의 교류 의지 피력 : 대구시 전시회자료
배포 및 차기 방문시의 산업투어 제의
나. 한국과 일본 나고야 지역과의 경제협력방안에 대한 정보교환을 통해 양국 간 협력 분위기
확산
3. 주요내용
가. 한국 측 인사 : 이종윤 (사)한일경제협회 상근부회장
- 한일 양국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체제의 가치관을 공유하는 이웃나라로서 협력의
필요성이 높으나, 양국의 정치적 관계가 경색되어 있음
- 한일이 경제적으로 긴밀하게 협력해야 하는 지금, 이렇게 ‘나고야지역과의 교류를 할 수
있는 출발점’이 되는 이 자리는 매우 중요함
- 오사카에서 개최된 제44회 한일경제인회의를 통하여 한일의 경제인들은‘하나의 경제권
구축’에 대하여 합의
- 하나의 경제권 구축의 일환으로 제3국 공동진출을 추진하고 있으며, 미얀마에 시찰단도
파견 - 이러한 경제협력을 통해 한일은 서로 WIN-WIN할 수 있음
- 현재 협회에서는 여러 형태의 한일지역협력 강화 노력을 기울이고 있으며, 현재 큐슈,
호쿠리쿠 지역과 실시하고 있는 경제협력의 연장선상에서 나고야지역과의 협력을
모색하고 있음
- 이 자리를 빌려, 더 많은 나고야 기업과의 긴밀한 협력을 기대하며, 수평분업을 확대하고
나고야와 왕성한 관계 강화의 장이 되기를 기대
- 주쿄대학에서 나고야와의 협력을 연구한 김현성 부교수의 발표를 통해 동아시아 공동체로
가는 과정에서 양국이 서로 협력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를 기대
나. 일본 측 인사 : 호리에 토시미치 일한경제교류회 회장
- 정치적인 문제가 한국과 일본과의 경제면에 영향을 주는 것은 매우 유감스러운 일이며,
이러한 한일 관계를 민간 경제인들의 노력으로 우호적인 방향으로 이끌어가고,
미래지향적으로 공생협력 우호발전의 출발점이 될 수 있기를 희망함
- 한일이 하나된 목표를 가지고 신뢰감과 돈독한 우정을 심어나가면 양국의 발전에 도움이
될 것임
다. 강연 : 김현성 일본 주쿄(中京)대학 부교수
(1) 주제: 나고야 경제권의 특징과 한일 경제협력 가능성 - 중소 기업 협력을 중심으로 -
(2) 발표내용:
(가) 나고야 경제권 현황 :
∎ 나고야 (도카이) 경제권 규모는
① 2012년 GDP기준으로 한국 경제 전체 규모의 약 50%
② 3개현 총인구 (2012년 3월) 1,117만 명
③ 경기도 2배 면적, 서울시 인구 규모의 경제권
④ 높은 제조업 (자동차 관련) 비중
∎나고야 경제권의 산업 특성
① 높은 운송용 기계 비중
② 자동차 부품, 항공우주, 부품/소재 집적(자기 완결형 산업 구조)
(나) 나고야 경제권의 해외경제협력
∎ 나고야 경제권 기업의 무역동향
① 높은 수출 점유율, 낮은 수입 점유율
② 높은 자동차 집중도
③ 對한국, 對중국, 對대만과의 무역액 비중
국가 |
수출액 |
수입액 |
對한국 |
13.9 % |
11.9 % |
對중국 |
72.5 % |
81.6 % |
對대만 |
13.6 % |
6.5 % |
④ 對한국, 對중국, 對대만과의 무역패턴
▸ 화학제품 및 철강 : 산업내 Low-end와 High-end 제품별 4국간 분업 구조
▸ 자동차 및 관련 부품 : 수출 중심 구조
∎ 해외경제협력 현황
▸ 다른 경제권과 비교했을 때 협력이 활발하지 않으며, 유럽과 미국의 도시가 태반이고,
최근에는 중국중심
▸ 한국과의 경제협력은 창원시-아이치현의 오카자키시, 기후현의 오오가키시가
자매결연을 맺고 있음
(다) 한국과 나고야의 경제협력 방안
∎ 과제와 협력 방향
① 나고야 경제권의 과제 :
▸ 과도한 자동차 산업 집중과 해외 이전
▸ 모노즈쿠리 인력의 대량 은퇴, 기업 승계 문제
② 교류파이프 구축 :
▸ 분업 확대의 한계 (교류파이프 구축)
▸ 재화, 자본 교류에서 인재교류로, 중소기업의 교류와 협력
∎ 경제교류회의 창설 : 한국과 주쿄권 (中京圈)의 경제교류회의 창설
∎ 중소기업교류와 협력
① 기술연수사업 : 업종 특화형 기술연수 필요 –TPS연수, 항공우주, 실버용품
② 퇴직 기술자 초빙연수 : 업종 특정화
③ 모노즈쿠리 인재의 공동 육성 및 공동연구소 설립
④ 공동 기술코칭 사업 : 모노즈쿠리 인력의 대량 은퇴에 따른 코칭인력으로의 활용,
기술코칭법 연수의 공동 개최
⑤ 모노즈쿠리 2세 경영자 교류
⑥ 모노즈쿠리 기술인턴 사업
⑦ 공동 벤처 클러스터 구축
∎ 향후과제
① 장기효과에 대한 컨센서스 필요 :
▸ 한국-주쿄권 경제교류회의 정례화의 이유
② 구체적 실행계획 수립 주체의 필요 :
▸ 관민공동 설립 (중소 기업 지원기관)
③ 기술 유출 문제:
▸ 일방적 연수보다는 공동 사업의 마련
라. 대구광역시 소개 : 배영철 대구광역시 국제통상과장
(1) 인구 : 약 253만명
(2) 총면적 : 880㎢를 넘는 대한민국 동남부의 핵심도시
(3) 주요산업 : 기계 ․ 금속, 자동차부품, 섬유산업 등, 최근 첨단의료산업 인프라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착수(삼성그룹의 탄생지이며, 박근혜 대통령의 정치적인 고향)
(4) 글로벌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노력
- 2003년 유니버시아드대회
- 2011년 세계육상대회
- 2013년 세계에너지총회 : 역대 최다 참가자를 기록
- 2015년에는 세계물포럼 개최 예정
(5) 튼튼한 지역 경제기반을 구축하기 위한 노력
- 국가산업단지, 첨단의료복합단지, 테크노폴리스와 같은 첨단 산업단지를 조성
- 기계, 자동차부품, 섬유 등 지역 주력산업의 구조고도화를 통해 고부가가치화 실현
- 첨단의료 ․ 로봇 ․ IT융복합 ․ 에너지 등 미래성장동력 산업기반 강화
(6) 대구-나고야간 교류 제안
- 자동차부문 협력 :
∎ 나고야 및 나고야 근교 지역은 완성차 산업이 발달해 있음
∎ 대구지역 또한 과거 섬유산업이 발달, 지금은 자동차부품이 발달
∎ 이러한 닮은 점을 바탕으로 상호 교류해나간다면 서로 Win-Win 가능
- 대구 2014 국제산업전시회 참가 :
∎ 배포한 ‘대구 2014 국제산업전시회 일람’을 참고로 전시회 참가 독려
∎ 대구시는 자매 ․ 우호도시를 중심으로 상호간의 전시회 참가 기업에 대한 인센티브를
제공(대구-나고야지역간의 전시회 참가에도 상호 인센티브 제공 추진 예정)
- 상담회 개최 :
∎ 대구시는 매년 세계 각국에 무역사절단을 보내 대구 기업과 현지 바이어들이 상담할 수
있는 기회 제공
∎ 2014년에는 20건의 상담회 개최가 예정되어 있으며, 특히 5월 26일부터 5월 30일까지
도쿄, 오사카에서 무역사절 단 상담회 개최, 12월초에는 자동차부품을 중심으로 하여
도쿄와 나고야에서 상담회를 개최할 예정
- 지역간 협력 :
∎ 대구시에서는 나고야시와 경제 ․ 문화 ․ 인적 교류를 해나가기를 희망
∎ 시정부간 교류 외에도 양 도시 기업인 교류, 민간 교류에도 관심을 가지고 지원 예정
∎ 나고야 일한경제교류회 여러분들을 다음에는 대구로 초대하길 희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