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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7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 개최결과

개최일 : 2016년 3월 8일(화)

한일신산업무역회의는 한국과 일본의 산업, 무역, 투자 등 공통과제에 대해 정보공유 및 문제점해결을 지향하고 있으며, 한일경제인회의에 논의 의제를 상정하기 위한 전문가 회의로서 매년 양국을 번갈아 가며 개최해 오고 있다.

 

금번 제17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는 지난 3 8()~9() 일본 도쿄 호텔오쿠라도쿄에서 개최되었으며, 한국측에서는 한국무역협회 안종원 비상근부회장(사조동아원() 고문)을 포함하여 35, 일본측에서는 아소시멘트() 아소 유타카 회장 등 38명이 참가하였다.

양국 위원들은 2016년을 한일 우호·경제협력의 원년으로 삼아 미래지향적 새로운 한일협력 관계(한일파트너십)를 만들기 위한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해 깊이 있는 논의를 하였다.

1세션에서는 아시아세기에 있어서의 한일신시대에 대해, 2세션에서는 향후 50년을 향한 새로운 한일 파트너십 구축이라는 테마로 활발한 토론이 이루어졌으며, 이 회의에서 논의된 사항 등이 한일정상회담 및 장관급 회의의 의제로 상정되도록 정책을 건의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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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세션 한국측 발표자인 복득규 삼성경제연구소 전문연구위원은 동아시아경제공동체형성과 한일 R&D 네트워크 구축이라는 주제로 발표하였다. 한일 양국은 무역, 투자, 3국 공동진출 등의 협력을 통해 공동발전을 해왔지만, 경제환경 변화로 무역, 투자에서 R&D로 협력관계의 고도화가 필요하다고 주장하였으며, 한일 R&D 네트워크구축방안(서비스 사이언스 네트워크, 신산업 표준 네트워크, 벤처 생태계 네트워크) 으로는 한일 모두 경쟁력 강화가 필요하고 시너지 창출이 가능하며 상호 win-win 할 수 있는 분야를 중심으로 R&D네트워크를 구축해야한다고 하였다.

2세션에서는 한국측에서 권태신 한국경제연구원장께서 미래 신성장산업과 한일협력이라는 주제발표를 통해 한일은 시차를 두고 저출산고령화, 저성장, 중국의 추격등 공통된 위협에 노출되어 있으며, 경제회복 등을 위해 위축된 교류를 복원하는 새로운 돌파구가 필요하다고 하였다. 합일협력의 가능성으로는 양국의 핵심성장정책 중 협력 가능분야를 발굴하는 것이 효율적이며, 이의 단계별 추진이 필요하다고 하였다.

 

그 밖에 제1세션 질의응답에서 경제협력이 단순히 경제·산업뿐 아니라 기술분야·관광분야·서비스 분야 등으로 매우 폭이 넓어지고 다양화되고 있으며, R&D 협력부분에 있어 펀드 등을 이용해 시드머니를 구성할 필요가 있으며, 여러 R&D를 통합하는 형태의 기구·제도의 구성이 필요하다는 코멘트도 있었다. 2세션에서는 다카다 코디네이터가 회의에 처음 참가했던 12 회의와 지금을 비교하면 인재교류 측면에서 다양한 교류프로젝트를 수행하는 등 놀라울 정도의 발전을 이루었으며, 12회 회의 당시 발표자로서 인턴십 프로그램의 필요성에 대하여 발표를 하였는데, 이 역시 실현이 되고 있으며 지금까지 양국 협회에서 실행해 온 인재교류 대상자의 정보가 담긴 막대한 DB를 활용하여, 향후 한일협력을 위해 사용할 수 있기를 바란다는 의견이 있었다.

 

이번 회의는 우리 경제인이 정치 문제에 앞서 양국의 경제·문화·인재교류의 협력을 위하여, 실질적인 상호 협력 방안을 만들고, 액션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야 한다는데 뜻을 같이한 매우 의미 있는 회의였다고 평가받았으며, 본 회의에서 논의된 의제들은 5월에 개최된 제48회 한일경제인회의에 상정되어 더욱 심도 있게 논의되었다

 

별 첨 : 제17회 한일신산업무역회의 개최결과 1부. 끝.